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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투키 번식을 쉽게 하는 분갈이 방법 알아봐요! 본문
최근 저의 관심은 초록이로 특히 스투키를 키우고 있습니다. 스투키는 산세베리아, 아레카야자, 극락조와 더불어 대표적인 공기정화식물입니다. 저는 요즘 특히 스투키 번식을 위해 애쓰고 있습니다.
스투키의 공기정화능력은 많이들 키우시는 산세베리아보다 무려 2배 이상이랍니다. 게다가 아세톤, 톨루엔, 크렌실 등 미세먼지만큼이나 걱정되는 실내 화학물질 제거에도 탁월하니 집들이 선물로도 좋습니다. 또 전자파 제거에도 효과적입니다.
스투키 키우기는 세 가지만 기억하면 됩니다. 햇빛, 통풍, 물! 스투키는 햇빛이 잘 드는 사방이 막히지 않은 환한 곳에서 길러줘야 합니다. 또한 자주 문을 열어 환기를 시키는 것도 필수입니다.
스투키 키우기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물주기입니다. 스투키는 다육식물로 물을 저장하는 특징이 있습니다. 수분이 부족한 스투키는 수분이 부족하면 잎이 얇아지므로 이때 물을 주면 됩니다. 한 달에 한 번 준다고 생각하시고 줄 땐 충분히 주시기 바랍니다.
스투키 번식은 새순 분갈이를 통해서 하게 됩니다. 새순이 생길 때 다른 화분에 새순을 옮겨 심어줘야 합니다. 스투키에 적합한 흙은 배수에 좋은 코코피트에 펄라이트를 약간 섞는 것을 추천합니다.
스투키가 많이 자라면 스투키를 잘라 삽목을 할 수 있습니다. 이때 스투키는 소독한 칼로 사선으로 자릅니다. 그리고 마른 신문지를 이용해 감싸고 어두운 곳에 한달 가량 보관을 합니다.
단면을 완전히 말려서 보호막이 형성되기 위한 것으로 이후 물꽂이를 하여 뿌리를 내린 후 흙에 심어주면 상당히 잘 자라는 편으로 스투키 분갈이 어렵지 않습니다.
스투키는 무름병을 가장 경계해야 합니다. 무름병에 생길 경우 빠르게 번지기 때문에 이 경우에도 삽목을 통해 남은 스투키를 구할 수 있습니다. 무름병만 주의한다면 스투키 키우기는 어렵지 않습니다.
스투키 굵게 키우는 법은 화분에 빼곡히 심지 말고 넉넉한 공간을 차지하도록 키워줘야 합니다. 그럼에도 우리나라의 기온과 일조량에서는 스투키가 굵게 자라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
봄이 오면 초미세먼지가 더 심해질텐데 집안에 스투키 한 화분 키우는 것은 어떠신가요? 생각보다 손이 많이 가지 않으면서 번식도 쉽답니다. 또한 집들이 식물로도 더 없이 좋은 스투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