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번호판 교체방법과 비용 알고가야 손해보지 않아요.

어제 지인분중 한명이 자동차 번호판을 교체했다고 너무 좋다며 연락이 왔습니다. 더 좋은 번호를 하고싶었는데 그 부분이 조금 아쉽다며 그래도 만족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원래 자동차 번호판은 사고로 인해서 교체를 하거나 오래되서 부식을 없애기 위해 교체를 하기도 합니다.

번호판을 교체하기 위해선 간단한 준비물이 필요합니다. 신분증과 차량등록증, 수수료입니다. 자동차 번호판 교체방법은 우선 신청부터 해야하는데요, 거주 관할지역의 차량등록사업소 혹은 관공서에 가서 신청을 할 수 있습니다.

번호판 교체비용은 봉인 및 번호판 20,600원, 교환소에서 교환작업비 2천원이 들어가게 됩니다. 앞, 뒤 포함 가격이며 지역마다 조금씩 편차가 있습니다. 처음으로 번호판을 교체하는 분들이 가장 잘못알고 있는 사실이 있는데요, 대부분 원하는 번호로 바꿀 수 있는줄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원하는 번호로 바꿀 수 없고 지정된 번호 안에서만 바꿀 수 있다는 것입니다. 약 10개 가량의 번호가 주어지고 그 안에서 본인이 원하는 번호를 선택해야 합니다. 만약 단순히 번호가 마음에 안들어서 교체를 한다면 오히려 더 안좋은 결과를 초래할 수도 있습니다.

자동차 번호판 교체는 교환소에서 이루어지는데요, 교환작업이 매우 간단하기 때문에 금방 끝납니다. 그리고 새로운 번호판을 발급받을때도 생각보다 금방 나오기 때문에 다른 자리로 이동하시면 안됩니다.

자동차 번호판 교체방법은 딱히 어려운 부분이 없는데요, 만약 본인이 방문하지 못하고 대리인이 가야한다면 인감이 날인된 위임장과 차량소유자의 인감증명서, 소유자 신분증사본, 대리인의 신분증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떼어낸 번호판은 버리지 말고 신청서와 함께 제출해야 합니다.

그리고 번호판에 대한 비용만 지불하는 것이 아니라 증지대, 등록세까지 합쳐서 나온다는 것을 알아두시기 바랍니다. 단순히 번호판 비용만 내는것이 아니기 때문에 비용을 내기 싫다면 안하시는 것이 신상에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