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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 찾기 교육청에서 추억의 선생님을 찾아보자 본문
새해가 밝아온지 어느덧 일주일이 지났습니다. 항상 1월이 되면 지난 1년동안, 또는 살아오는 동안 좋은 영향력을 주고 받았던 사람들이 생각나고 연락을 한지 오래된 인연이라면 느닷없이 생각나고, 다시 한번 만나고 싶은 마음에 찾아지고 싶기 마련입니다.
단순히 친구나, 스쳐지나간 인연이라면 중간 다리 역할을 하는 사람이 있지 않는 한 다시 연락하기가 쉽지 않겠지만 혹, 학창시절의 은사를 다시 만나고 싶은 것이라면 방법이 없지 않습니다. 그 방법을 교육청 선생님찾기 페이지를 통해 알아보겠습니다.
먼저 찾고싶은 학교 관할교육청 홈페이지에 접속합니다. (서울시교육청 뿐 아니라 경기도, 기타 광역시,도 교육청 모두 가능합니다.) 교육청 페이지가 열리면 상단의 전자민원을 클릭해서 페이지가 바뀌면 스승찾기를 클릭하여 선생님 찾기를 진행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교육청의 선생님 찾기 서비스는 바로 선생님의 이름이나 학교를 검색할 수 있지는 않습니다. 좋은 의도로 선생님을 찾을 수도 있지만 선생님 개인의 정보가 악용 될 소지가 충분히 있기 때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바로 검색결과를 볼 수는 없습니다.
먼저 1396으로 전화를 걸어 찾고자 하는 선생님의 성함과 어느학교,근무연도 등의 정보를 전달하면 콜센터에서 선생님의 동의를 얻어 다시 연락을 준다고 합니다. 피치 못할 사유로 인해 선생님께서 거절할 경우에는 제공 받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 아쉬울 수도 있지만 개인정보라는 것을 고려하여 이 점도 꼭 참고해야겠습니다.
선생님은 단순히 세상을 살아가기 위해 필요한 기초 지식을 알려주셨던 제2의 부모님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수 없습니다. 우리는 초등과정부터 고등과정까지 1년의 시간동안 과거의 나를 이끌어 주셨던 많은 선생님을 만나며 지금의 내가 됩니다.
그 중엔 수 많은 갈림길에서 방황하던 나의 길잡이가 되어 주시며, 내 인생에 큰 영향력을 끼치셨던 선생님, 아니 은사님이 계시기도 합니다. 교육청 선생님찾기 페이지를 통해 추억의 끈을 다시 찾아 뜻깊은 시간이 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