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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도 가볼만한곳 Best4 후회없어요 본문
거제도는 그 풍광이 아름답기로 유명합니다만 한 번도 제대로 된 여행을 해본 적이 없습니다. 그래서 기회가 오면 꼭 여행하고 싶은 곳이죠. 그래서 이번 포스팅에서 거제도 가볼만한곳 위주로 정리를 해서 다음 여행에 활용할 계획입니다.
§ 목차안내
- 바람의언덕
- 외도 보타니아
- 맹종죽 테마파크
- 매미성
§ 바람의언덕
거제도 가볼만한곳으로 가장 유명한 곳인 바람의언덕은 원래의 지명이 띠밭늘이었으나 2002년부터 바람의 언덕으로 바뀌어 불리고 있습니다. 섬과 등대, 유람선 그리고 바다가 어우러지는 풍경은 보는 이로 하여금 탁트인 시원한 감상을 느끼게 합니다.
영국에 황량한 폭풍의 언덕이 있다면 한국에는 넉넉한 바람의 언덕이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죠. 드라마 이브의 화원, 회전목마, 영화 종려나무숲 등의 촬영지이기도 하고 2009년 5월엔 1박2일을 촬영하기도 했습니다. 2009년 11월에 설치된 풍차가 풍경을 더욱 근사하게 만듭니다.
- 한줄요약
본래 이름은 띠밭늘
여러 영화와 드라마, 예능의 촬영지
§ 외도 보타니아
거제도 가볼만한곳에서 빠질 수 없는 외도 보타니아는 이국적인 느낌이 물씬 풍기는 곳입니다. 1969년 소유자인 (고) 이창호, 최호숙 부부가 14만 제곱미터의 부지에 희귀 아열대 식물 740여종과 리스하우스 등 7개의 편의시설을 설치하며 멋진 섬을 만들었습니다.
한려해상국립공원 내에 위치한 외도는 동도와 서도로 나뉘는데 서도에 식물원과 편의시설이 조성되어 있고 동도는 자연상태 그대로입니다. 드라마 겨울연가의 마지막 촬영지로 유명해졌습니다. 입장료는 일반 기준 11천원이고, 3시간 20분 걸리는 유람선이 주말 현장구매시 22천원입니다.
- 한줄요약
희귀 아열대 식물로 이국적인 풍경
입장료 11천원, 유람선 주말 22천원
§ 맹종죽 테마파크
제가 정말 좋아하는 맹종죽 테마파크도 추천하는 코스인데요. 가족 단위의 여행객이 많이 찾는 여행지이지만 혼자서 방문해도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입니다. 산림욕하기 좋은 곳이고 맹종죽을 활용한 다양한 프로그램도 있습니다.
입장료는 성인 기준 3천원으로 전혀 부담스럽지 않습니다. 현재 우리나라의 맹종죽 80%가 여기에서 자라고 있는데 여름엔 서늘해서 피서지로도 추천합니다. 이곳의 가장 큰 매력을 바다풍경을 바라볼 수 있는 대나무숲이란 점에서 거제도 가볼만한곳에 넣었습니다.
- 한줄요약
우리나라 맹종죽 80% 서식
입장료 3천원,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즐길 것
§ 매미성
저의 거제도 가볼만한곳 마지막 추천지는 매미성입니다. 최근에 핫해진 곳이죠. 마을 입구에 공영주차장이 있어 주차하기 편리합니다. 놀랍게도 이 성은 주민 백순삼씨 혼자서 지은 성이라고 합니다. 이곳에서 인생샷을 남기시기 바랍니다.
- 한줄요약
공영주차장 있음, 인생샷 포인트
제가 추천해드린 거제도 가볼만한곳 마음에 드셨나요? 이 외에도 멋진 곳이 너무 많지만,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곳 위주로 추렸습니다. 바다를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절대 싫어할 수 없는 곳이 거제입니다. 거제여행으로 지친 일상에 휴식을 취하시길 바랍니다.
